https://www.news1.kr/realestate/general/5646128
무안국제공항에서 179명이 사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철새도리지를 낀 위험한 입지와 짧은 활주로 길이 등 공항 건설 당시부터 지적된 문제들이 맞물린 예견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무안공항은 서남권 거점 공항을 목표로 지난 2007년 개항했다.
무안공항은 입지 선정 당시부터 논란이 있었다. 군내에서 최대 철새 도래지라는 창포호가 인근에 있고, 바다인 청계만도 가까웠기 때문이다. 특히 이 지역에는 113.34㎢의 무안갯벌습지보호구역 등이 조성돼 있다.
전남 무안군 현경면·운남면에선 1만 2000여 마리의 겨울 철새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doujsga
2024.12.30 12:40케세라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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